
CHAPTER-35. 시작하는 글.
올해 벌써 35살이 되었다.
이제서야, 아니 실은 20대 후반 부터,
학교 다닐때 어른들이 공부할때가 좋은거라고 지금이 제일 편할때라고 하셨던 말들이
왜그랬는지 너무너무 잘 아는 나이가 되었다.
35살이 된 내가, 지금 학생인 친구들(조카나 뭐 그런 등등.. )에게 지금이 좋을때니까
열심히 공부하라고 하는거보면 참 우습다.
정작 그런 말을 하고있는 나는 지금,
뭐 하나 이뤄놓은것도, 남들보다 특출나게 할 줄 아는거 하나 없는거같은데 말이다.
그래서 지금 반 70이된 현재, 지금을 터닝포인트로 잡아본다.
아직 남은 시간이 더 많지 않은가.
가장 큰 문제는 아직도 너무 하고싶은 일이 많다는거다!.. 과학 발전 그만해..
올해들어서 나에게 생긴 큰 변화는 한가지가 있었다.
3년전?쯤 샀던 아이패드를 항상 넷플릭스 보는데만 게임하는데만 사용해왔다.
(원래는 그림그리겠다고 샀던거였는데, 본질을 잃어버리고 매번 침대옆에 고이 모셔뒀었다.)
그런데,
24년 12월 15일.(이날 나의 터닝포인트가 정말 여러개가 잡힌날이었다.)
그림을 잘그리지 못한다는 말에,
잘그리는게 뭐냐는 말에 한방 맞은듯한 기분을 느끼고 애플펜슬을.. 거의 몇년만에
충전을 하고 드디어 아이패드가 내 구매의 이유를 찾아가고 있는 중이다.
이 날을 시작으로, 나는 리셋버튼을 과감히 눌러보기로 했다.
응원한다 나 자신.
나중의 내가 이 시작하는 글을 보고, 이때 재시작을 하길 참 잘했다고 생각하길 바란다.
-시작하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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